안녕하세요. 오늘은 '나무인삼'이라는 뜻의 학명을 가지고 있는 황칠나무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황칠나무 수액은 예로부터 옻나무처럼 가구의 도료로 사용하기도 했는데요, 약재로도 널리 쓰였답니다. 황칠나무에는 인삼이나 산삼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이 들어가 있어 약리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대표적인 황칠나무효능 7가지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의 : 임산부는 황칠나무 복용 금지)

황칠나무의 항암효과는 임상실험으로 확인되어 있는 대표적 효능입니다. 항암식품으로 유명한 산삼 및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과 여러 유익한 물질들이 암세포의 성장을 강력하게 막아주는 효능을 발휘합니다.

황칠나무는 간경화증, 지방간, 간염, 황달 등 간기능저하로 인한 질병에 효과가 좋으며, 임상실험을 통해 간조직 손상으로부터 간세포를 보호해 준다는 효능이 입증되었습니다. 간기능이 활성화되면 피로회복에도 좋은 영향을 미쳐 신체 전반적으로 활력을 돋구어주는 효과가 있기에, 보신용 또는 자양강장제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또한 해독작용을 하는 간을 보해주기 때문에 몸 안의 독소물질들을 분해하고 배출하는데도 좋은 효능을 보여줍니다.

황칠은 고혈압 환자에게 특히 효능이 좋습니다.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혈중 콜레스트롤 수치를 적정량으로 조절하는 효능이 있으며, 당뇨 환자에게는 혈당 감소작용도 하여 항당뇨 효능도 보입니다.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수족냉증, 손발저림, 편두통 등에도 효과가 좋으며 고혈압 환자가 황칠나무 차를 우려내어 꾸준히 섭취하면 뇌출혈 · 중풍 예방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황칠 차를 자주 마시면 갱년기질환, 우울증, 정서불안, 불면증, 스트레스 등과 같은 정신불안을 다스려 주어 신경을 안정시켜주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황칠나무는 요실금, 야뇨증, 혈뇨 등과 같은 배뇨기능 장애로 인한 질환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방광기능을 개선시켜주고 여성은 생리불순 등 자궁질환, 남성은 전립선비대증 · 전립선염증 · 신경성 전립선질환, 전립선수술 후 회복 등과 같은 생식기 계통 증상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임상실험을 통해 특히 황칠나무가 치아 및 치주세포의 재생을 촉진시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치주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빠른 치유를 가능케 해 주며, 뼈 조직 재생에도 효능을 발휘해 골다공증 예방 및 류머티스성 관절염에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황칠나무의 항산화작용 역시 임상실험으로 입증되었는데요, 노화방지 및 피부미용에도 좋은 효과를 보여줍니다. 또한 면역력을 강화하여 감기나 바이러스 저항력도 높여주고, 항염증 작용이 있어 질병이나 상처의 빠른 치유를 도와줍니다.

이상 황칠나무효능 및 복용법에 관해 알려드렸습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