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슬뿌리효능 및 기능 알아보기



우슬은 소의 무릎이란 한자어인데요, 사진에서 보이는것처럼 줄기 마디가 마치 소의 무릎처럼 생겼다고 해서 쇠무릎 또는 우슬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약재로 쓰이는 부분은 뿌리 부분입니다. 그럼 우슬뿌리효능에 대해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슬뿌리효능은 최근 TV 건강프로그램에서도 많이 소개되어 익숙하신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우슬뿌리효능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사포닌과 다량의 칼슘 함량인데요, 사포닌은 인삼에도 많이 들어있지요. 관절염과 신경통, 요통, 타박상 등 각종 통증에 진통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두통이 심할 때 뿌리를 달여 마시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또 특이한 우슬뿌리효능 중의 하나는 자궁의 수축을 일시적으로 증강시키고 혈관을 확장시키며, 약한 이뇨작용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세가지 작용이 동시에 일어나면서 여성의 생리를 정상으로 유도하고, 이뇨와 배변을 부드럽게 해 주는 효과가 있다네요. 다만 임산부의 경우는 갑작스런 자궁수축으로 인해 출혈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절대 드시면 안된다고 하니 주의해야겠습니다.



우슬뿌리효능 세번째는 무릎질환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것입니다. 생김새도 쇠무릎인데, 약효도 무릎에 좋다니 신기하네요~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타박상 등의 치료에 현저한 효과가 있고, 허리와 다리가 무겁거나 근육경련이 있을때, 허리디스크에도 효능이 좋다고 합니다.



마지막 우슬뿌리효능으로는 혈관확장 기능으로 일시적인 혈압강하 효과가 있어 고혈압으로 인한 두통과 어지러움 증상이 있을 때 뇌혈관 이완작용으로 통증을 완화시켜주기도 합니다.



모든 약이 다 그렇지만 역시 우슬뿌리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데요, 앞서 살펴본것 처럼 유산의 위험이 있어 임산부에게는 복용이 절대 금기시되구요, 일반인도 과다복용시에는 설사가 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적정한 복용량은 연하게 달여서 하루 1~2컵 정도 드시는게 좋다고 하네요. 복용은 차로 우려마시거나 술을 담가서 먹는것을 권장하며, 건강원에서는 닭발과 우슬뿌리를 함께 우려서 우계묵을 만들어 준다고도 합니다.



이상 우슬뿌리효능 및 기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